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이 보여주는 주식투자아이디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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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일반 개인 투자자가 일상 속에서 얻는 주식 투자아이디어를 기록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개인적인 상상과 생각에 기반해 작성하는 글이니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처럼 일상 속에서 다양한 관점의 투자아이디어가 보이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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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스웨거입니다.

 

 

오늘은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을 보다가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서 공유해볼까 하는데요.

 

 

저는 평소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기술, 신제품들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편입니다.

 

 

보통 기업들은 드라마와 같은 TV 프로그램에 자사 신제품이나 기술을 선보일 때, 대중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마케팅비를 지출해 협찬 등으로 노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까운 시점에 등장 기술 및 산업은 급성장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출처 스튜디오드래곤 홈페이지 및 티빙 홈페이지

 

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된 기술, 제품들은 콘텐츠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 기술, 제품들에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 거부감 없이 이들을 받아들이게 되니 광고나 마케팅은 그런 점에서 상당히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무튼, 그래서 이번에도 친구의 추천으로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을 보다가 3가지 포인트에서 주식 투자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을 사라는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하나씩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보여준 주식투자아이디어 하나. 드론 산업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보통 드라마 1편에서 기업 광고들이 가장 많이 등장하며, 일회성 광고들에 대규모로 등장하곤 합니다. 이번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도 첫 편부터 드론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최근 드론 산업에 대한 투자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어색하게도) 드라마에 드론들이 대거 등장하며 도시를 누비고, 한강을 배경으로 예쁜 아키텍쳐들을 보여줬습니다.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이런 식으로 드론들이 조명 색을 계속해서 바꾸면서 날아다니고, 특정 형태를 구현할 때 통일된 색으로 정확한 시점에 변하면서 이쁜 구조물들을 만들어 냅니다.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아마 CG는 아닐 듯한데... 만약 이처럼 드론들이 이런 이쁜 형태를 만들 수 있다면, 향후 폭죽과 같은 화약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이 드론을 이용한 구현도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개인이 이걸 다 보유하지는 않을 테고, 아마 기업들에서 잠시 렌트를 하거나 공공기관에서 보유하는 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겠네요.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현재 드론 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했던 한글과컴퓨터, 제이씨현시스템 등이 관련주로 꼽히는 상황인데, 어찌됐건 드론 산업은 앞으로 수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드라마에 등장할 정도니까 마케팅비에 돈을 쏟을 정도로 이제는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생각인 것 같습니다.

 

 

드론은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 외에도 '비밀의숲(조승우, 배두나 주연)'에도 등장했었는데요. 비밀의숲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기획한 드라마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하나의 기획사에서 제작한 여러 드라마들에 드론들이 등장했다는 건 왠지 고정적으로 드론 관련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는 말이 아닐지... 하는 망상을 한 번 해봅니다 ㅎㅎ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이렇게... 드라마에서는 엑셀러레이터(벤처 회사들, 스타트업들에 대한 성장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업 또는 기관, 사람을 일컫는 말) 기업으로 '샌드박스(SAND BOX)'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샌드박스는 MCN 회사죠. 참고는 MCN 회사란 유튜버와 같은 1인 크리에이터들의 에이전씨라 보면 됩니다. 뭐... 드라마에서의 샌드박스는 현실의 그 샌드박스가 아니니까 딱히 마케팅은 아닐꺼라 봅니다...

 

 

게다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은 CJ ENM에서 58.11%를 보유하고 있는데, CJ ENM에서는 다이아TV 라는 MCN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니 딱히 경쟁사인 샌드박스를 광고해줄리는 없을 테니까요.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이 보여준 주식투자아이디어 둘. 친환경 에너지 산업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해당 드라마에서는 푸드 트럭이 등장하는데, 드론으로 촬영한 장면에서 뜬금 없이 태양열 집열판이 등장합니다. 태양열 집열판은 사실 올바른 표현은 아니지만 알아듣기 편하게 사용한 겁니다.

 

 

엄연히 말하면 '태양광 패널'인데요. 무튼 태양광 패널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에 테넷(TENET) 영화를 보면서 풍력 발전기가 대거 등장해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투자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도 이렇게 태양광 패널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내에 있는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중에서 그린 뉴딜에 포함된 사업 중에 하나라 보시면 됩니다.

 

 

참... 드라마 내에서 이 푸드 트럭 주인 역할은 분은 없는 형편에 장만하게 된 푸드 트럭인데... 굳이 태양광 패널을 다는 게 어색한 상황인데... 딱 봐도 이건 빼박 마케팅이다 싶었습니다.

 

 

그만큼 친환경 산업이 뜨고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향후에도(물론 정책적으로도) 친환경 산업, 그 중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이 보여준 주식투자아이디어 셋. AR VR 등 XR 산업

출처 드라마 스타트업

마지막으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보여준 주식투자아이디어는 AR VR 등 XR 기술 및 산업 입니다.

 

 

AR(Augmented Reality)은 증강현실이라고 해서,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 따라다니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이나, 포켓몬고 라는 게임을 할 때 핸드폰과 같은 기기를 통해 현실 공간에 대상물을 보이도록 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리고 VR(Virtual Reality)은 가상현실, 말그대로 현실이 아닌 가상의 공간이나 플랫폼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현실 공간 속에 무언가를 입히는 AR과는 달리 VR은 아얘 새 세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기술을 통틀어서 XR(Extended Reality)라고 부르며, 한국어로는 확장현실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눈에 띄는 AR VR 기술업체는 없습니다. 다만 글로벌로 시야를 넓히면, 현재 페이스북과 애플, 구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애플글라스를 통해 AR 기술을 적용해 대중화하려는 계획이 있으며, 구글도 원래는 AR과 VR 모두를 하려다가 현재는 VR은 포기하고 AR글라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은 앞선 두 기업에 비해 AR VR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듯합니다. 가상현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보고 선도적으로 AR VR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해당 플랫폼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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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가까운 시점에 흥할 것 같은 주식투자아이디어 3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요즘 눈에 들어오는 산업을 무엇인가요? 함께 공유하며 투자관점을 단련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오늘 투자아이디어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래에 또다른 투자아이디어 글들이 있으니 이 또한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니스웨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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